FLIGHT LEATHER JACKET

"플라이트 레더 자켓"



작년 탑건: 매버릭이 개봉하면서 36년만에 많은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었습니다. 미국방부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탑건: 매버릭은 화려한 비행씬 등등 볼거리가 많은 작품으로 큰 흥행을 거두었던 영화입니다. 탑건을 놓고 얘기하면 너무 길이 길어지니 각설하고 오늘의 주제인 Flight Jacket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미국은 1940년대부터 다양한 이유로 군사물품(Military Surplus)들이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왔습니다. 초반에는 비싼 노동복의 대체품으로써 입었고, 캠퍼스룩으로도 활용되었으며, 정치적인 목소리의 역할도 했습니다. 

분명 이 당시 기존 Military Surplus(퍼티그팬츠, 필드자켓 등)가 가지는 영향력도 대단했지만, Flight Jacket은 1980년도에 들어서 유례없는 인기를 얻게 됩니다. 

 

Avirex 와 Cockpit USA의 창업자이자 빈티지 전투기광인 Jeff Clyman이 당시 오리지널 Flight Jacket의 수요가 너무 증가해서 구할 수가 없었다고 1981년 GQ인터뷰에서 애기한기록도 있습니다. 그리고 Jeff Clyman은 자기가 입을 Flight Jacket 만드는 법을 공부하다 결국 Avirex를 만들고 큰 성공을 하게 됩니다.



Flight Jacket의 인기는 할리우드 영화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The Right Stuff(필사의 도전)과 톰크루즈 주연의 Top Gun(탑건)이 있습니다. 이 두 개의 영화 덕분에 당시 미국 전역의 모든 남자들이 가죽자켓만 입는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Flight Jacket의 인기는 대단했다고 합니다.

Flight Jacket의 인기는 1980년대 말까지 계속되었고 1989년 7월 Playboy가 발행한 만화의 주제로도 나오게 됩니다.

이처럼 Flight Jacket은 청년, 중년, 노년 할 것 없이 유행했고 또 군대 내에까지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공군은 원래 2차 세계대전 동안 Leather Flight Jacket을 비용 효율적인 원단과 인조모피를 사용한 자켓으로 대체했었습니다. 그리고 1988년 공군이 창립 40주년을 기념으로 다시 A2 Flight Jacket을 도입하였습니다. 기술의 진화로 충분한 난방이되는 비행실에서  Flight Leather Jacket의 재도입은 순수히 미적인 이유였습니다. 이렇듯 군내에서도 Flight Leather Jacket의 상징성과 파급력 그리고 아름다움을 인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Flight Leather Jacket은 다양한 역사와 대중의 관심등 다양한 스토리가 포함된 아이템입니다. 

모드맨에 이번에 버즈릭슨(Buzz Rickson's)사의 A-2 Flight Leather Jacket들이 재입고 되었습니다. 

BR80594 Type A-2 "Order No.42-18775-P Buzz Rickson CLO.CO."

BR80593 Type A-2 “CONTRACT No. W535 AC-23380 ROUGH WEAR CLOTHING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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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 RICKSON'S (버즈릭슨) 공식판매처 : Mode-Man (모드맨)

www.mode-m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