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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 컬러, 더욱이 블랙에 가까운 네이비 컬러의 아우터를 선택할 경우 이너나 악세사리 컬러 선택에 제한이 줄어듭니다. 또한 광택이 적은 코튼 벤타일 아웃셸은 다양한 소재의 아이템과 매치가 손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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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컬러의 미해군 덱자켓은 매우 희귀한 모델로 손 꼽힙니다. 마치 인디고 컬러의 데님이 가장 익숙한 것처럼 카키 혹은 네이비 컬러가 아닌 덱자켓은 이질적인 느낌마저 듭니다. 하지만 반대로 밀리터리 자켓답지 않은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따뜻한 색감의 빛 바랜 플란넬 셔츠와 스웻셔츠 위에 가볍게 걸쳐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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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온의 CITY LIFE 아우터는 가볍지만 따뜻하고, 그리고 도시적인 무드가 느껴집니다. 게다가 헤리티지 가득한 디자인이 매력적입니다. 올리브와 브라운 컬러의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진중한 스타일링 완성하고 빈티지한 워시드 데님자켓을 레이어드 해봅니다. 묵직한 레더 브리프 케이스도, 가벼운 아웃도어 백팩을 메어보아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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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의 초기형 덱 자켓은 어딘가 단촐한 디자인입니다. 짧게 말리는 리브 카라, 동색으로 눈에 띄지 않는 작은 후크, 둥그렇고 덤덤한 두개의 아웃 포켓까지. 조목조목 유심히 봐야 보이기 시작하는 유려한 디테일이 매력입니다. 그만큼 어떤 스타일 위에 걸쳐도 부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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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어떤 브랜드를 막론하고 그만의 아이덴티티가 느껴지는 오리지널 디자인 아이템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보통의 이너나 팬츠, 보통의 악세사리와 매치해도 뚜렷하게 느껴지는 무드가 재미있습니다. 밀리터리 웨어에서 보이는 매력적인 디테일들을 균형있게 배치해 낸 텐씨의 파카가 그렇습니다. 가먼트 다잉된 텐씨의 시그니처 패브릭 OJJ(Original Japanese Jersey)는 여타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경년변화까지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